[경향신문]짜장면 비닐에 스티커만 붙이면 3초만에 ‘쑥’…고등학생들이 만든 ‘비닐랩 스티커’ 실제 제품화 된다
  • 2015-1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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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 만들었던 음식포장용 비닐랩을 쉽게 뜯는 스티커가 상품화된다.
서울시는 올해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에서 대상을 받은 이 제품을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과 상품화 계약을 해 시제품 10만개를 제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짜장면 등 그릇 위에 비닐랩을 씌워 음식이 배달돼 오면 비닐 위에 스티커를 붙여 이를 찢으면 비닐도 같이 찢어서 손쉽게 포장을 뜯을 수 있도록 고안한 이 제품은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임지원, 지영근 학생의 아이디어다. 3초만에 비닐랩 벗겨내는 간편함을 인정받아 시가 주최한 제9회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6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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