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무한상상 국민창업' 제품 1호 홈쇼핑 판매 '매진'
  • 2015-0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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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판매 45분만에 '오리엔탈 브런치 세트' 그릇 1200세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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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오디션에 등록된 '오리엔탈 브런치 세트' 제품이 지난달 27일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1200세트 모두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중기청, 창업진흥원, 현대홈쇼핑, 아이디어 오디션 등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사업이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등록할 수 있다. 개별 아이디어는 네티즌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제품을 양산한 뒤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까지 이어진다.
 
판매 첫 회인 '오리엔탈 브런치 세트'는 접시에 그릇을 끼울 수 있는 '곰발접시' 등으로 구성된 세트로 총 1200세트, 8000개 그릇이 판매됐다. 
 
판매 금액은 1억원이며, 현대홈쇼핑은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아이디어 등록자, 네티즌 전문가, 제조업체 등에 매출액의 7%가 수익금으로 지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첫 방송출연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국민참여 아이디어 제안 방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대홈쇼핑과 함께 올 연말까지 3~4개 아이디어 제품을 추가로 발굴하여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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