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27일 TV홈쇼핑을 통해 국민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 아이디어오디션(www.ideaaudition.co.kr)'을 통해 선별된 국민 아이디어 제품이 처음으로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자리로, 첫 방송 제품은 ID '신군'과 'Pyw31337'이 제안한 곰발접시와 블랙홀접시가 포함된 '오리엔탈 브런치 세트'로 확정됐다. 

 

창업진흥원과 현대홈쇼핑, 아이디어오디션은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아이디어오디션에서 국민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판매액의 최대 10%를 아이디어 제안자와 네티즌 등에게 로열티로 지급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방송을 계기로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에 다시 한 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향후 더욱 많은 국민아이디어가 제품화 되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개설한 아이디어오디션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네티즌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상품화하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만5154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되었으며 8만1825건의 네티즌이 아이디어 개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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