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_ 현대홈쇼핑,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전 상품 방송
  • 2015-0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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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참여자에 매출 일부 공유하는 한국판 크라우드소싱
 
[프라임경제] 현대홈쇼핑은 27일 오후 1시40분부터 소비자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기획한 '오리엔탈 브런치 식기세트'(7만9000원)를 방송한다. 
 
이 상품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5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아이디어톡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1대 아이디어톡 상품'이다. 
 
다양한 음식을 보기 좋게 담을 수 있는 식기 세트는 △곰발 접시 4개 △블랙홀 접시 2개 △점보 샐러드 보울 1개 △스프 보울 4개 등 총 23개를 한 세트로 구성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말 중소기업청과 MOU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이디어톡' 공모전은  소비자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접수해 네티즌과 전문가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해주고, 현대홈쇼핑의 TV 방송을 통해 무료로 첫 론칭시켜주는 프로젝트다. 
 
현재 아이디어 40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제 1대 아이디어톡 상품인 '오리엔탈 브런치 식기세트'를 시작으로 연내 3~4개 정도의 상품을 추가로 론칭될 계획이다.
 
특히 타 공모전과 달리 아이디어 최초 제안자 및 참여자들에게 판매 수익의 일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장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게도 무료 론칭 방송 기회와 H몰 등의 다양한 판로 확장을 지원하게 된다.
 
윤정민 현대홈쇼핑 마케팅팀 선임은 "소비자의 아이디어와 네티즌,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져 탄생한 한국판 크라우드소싱 제품이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상품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자신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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